바세린 몰랐던 사실, 과연 사용해도 되는걸까요?

 

바세린은 겨울철 피부 보습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유니레버라는 영국-네덜란드의 회사인데요. 바세린은 벌써 100년이 넘게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바세린이 석유의 부산물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많치 않을텐데요.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세린의 성분은 무엇인가?

바세린 성분은 석유 젤리(Petroleum jelly)를 기반으로한 보습제품입니다. 미네랄 오일과 왁스를 혼합하여 반고체의 젤리 같은 촉감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세린 개발 최초에는 석유를 추출하는 작업자가 상처와 화상에 치료할 때 끈적한 젤리를 사용하면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세린의 성분표시를 참고해보시면 페트롤라툼 100% 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바세린의 주요 성분은 석유이고 석유 부산물의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석유 부산물 중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것은 디젤오일, 가솔린오일 등이 있습니다.

 

 

잘 몰랐던 바세린 효능 10가지

 

바세린의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보습과 가벼운 화상, 피부 자극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밖에도 향수를 오래가게 하거나 염색 등을 할 때 바세린을 보호막 처럼 발라줄 수도 있습니다.

 

 

1. 찬 바람이 불 때 입술을 보호
2. 손톱, 주변 각질이 심할 경우 부드럽게 변화
3. 거칠어진 발뒷꿈치, 팔꿈치 보습
4. 가벼운 화상에 소독 후 도포 시 보호만 효과
5. 기저귀 발진에 도움
6. 향수 사용 시 바세린을 먼저 바르면 향이 오래감
7. 염색약/메니큐어 바를 시 피부에 바르면 잘 못 묻는 것을 방지
8. 철물의 녹 방지
9. 문 경첨 등에 윤할 역할
10. 가죽제품 보습 및 관리

 

 

바세린은 정말로 안전한가요?

 

바세린이 석유의 부산물이라고 해서 100% 우리몸에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용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바세린의 주성분은 페트롤라툼인데, 이 페트롤라툼은 1B등급으로 발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보건공단은 호흡계를 자극하고,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트롤라툼 자체가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치고, 불순물이 제거되어야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통할 수 있어서 시중에 제품들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순도가 100%인 바세린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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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사용 시 주의사항

아래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소량만 사용할 것

바세린은 보습효과가 상당히 좋아 듬뿍 바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은 젤리와 같기 때문에 피부 모공을 막아버리면 완벽하게 밀폐가 되어버립니다. 빠져야할 불순물들이 빠지지 않고 쌓이게 되어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얇게 펴서 바르시기 바랍니다.

 

 

 

2. 피부 외부에만 바를 것

코나 입안에 바를 경우 폐를 통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데, 미네랄오일이 폐로 들어갈 경우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3. 완벽히 정제된 바세린을 사용할 것

보통 잘 알려진 바세린은 3중으로 정제되어 불순물이 100%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간혹 불순물이 포함된 제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을 반드시 살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세린 관련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사용량은 적당히만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